상주ㆍ문경ㆍ예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진주범피, 5월 중 피해자지원심의회 개최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23일 오전 사무처에서 5월 중 피해자지원심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위원장인 유창효 이사장을 비롯하여 강병환, 김영태, 장병천 위원 등 6명 중 4명이 참석하였다.

 

심의회에서는 유사강간피해자 등 4명에게 총650만원 상당의 심리치료비, 생계비,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수혜자인 A씨(여,70세)는 지난 4월과 5월 같은 다세대주택에 사는 가해남성으로부터 수차례의 스토킹과 강제추행을 당한 이후 불안하고 보복이 두려워 사는 곳을 옮기려고 하였으나 기초수급비에 의존하여 어렵게 생활하는 관계로 이사비와 주거임대료(보증금)가 없어 주거이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기초상담을 통해 인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K이사업체에 연계하여 임대료(2,272,000원)와 이사비(1,045,000원)를 직접 지급하기로 협의하고 오는 28일 가해자가 알지 못하는 안전한 곳으로 이사를 하도록 했다.